입주절벽에도…쌓여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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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절벽에도…쌓여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물
작성
초록공인중개사
등록일
2021-03-15
조회
568

입주절벽에도…쌓여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물

아시아경제 | 2021.03.15 11:58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들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에 따른 3기신도시 공급 차질 우려와 새 아파트 입주 물량 급감에 따른 수급 불안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도권 아파트 총 매물(매매·전월세 포함) 수는 19만119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아파트 총 매물건수가 19만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30일 이후 198일만이다.


특히 신학기 입주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 매물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이달 1일 7만7096건의 매물이 나와있었는데 15일에는 8만3347건으로 8.1%늘었다. 경기도 역시 같은 기간 매물이 9만9305건에서 10만7846건으로 8.6% 증가했다.


지난해 아파트값 폭등으로 인해 매매든 전세든 수요자의 선택지가 극히 좁아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급 폭탄’을 공언한 2·4대책 이후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망세도 뚜렷한 모습이다.


다만 매물 증가세가 계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매매시장에서는 LH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관망세가 그치고 ‘패닉바잉(공황구매)’이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당장에 신도시 관련 토지 보상 작업이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3기 신도시를 전면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온다. 오는 7월 사전청약 등을 기다리던 대기수요가 매매수요로 급전환될 수 있는 셈이다.


전세시장도 2분기 이후 입주절벽이 예고돼 있어 매물 적체 해소와 전세가격 자극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만1140건이던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분기 5659건으로 급감한다. 3분기 7938건으로 다소 증가하지만 4분기 4만4919건으로 다시 내려앉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